엘렌 페이지 레즈비언 커밍아웃에 이어 성전환 커밍아웃

캐나다 출신 헐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가 레즈비언 커밍아웃에 이어 성전환 커밍아웃을 했다.

 

 

미국 시간기준 1일 엘렌 페이지는 온라인을 통해 성전환 사실을 알렸다.

엘렌 페이지에서 엘리엇으로 이름도 바꾸었다.

이어서 지지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진정한 자아를 추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트랜스 커뮤니티 동료들에게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깜짝 커밍아웃에 헐리우드 유명 스타들은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최근 출연중인 넷플릭스 드라마인 엄브렐러 아카데미 제작진과 넷플릭스 또한

너무 자랑스럽다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1997년 핏 포니로 데뷔한 엘렌 페이지는 2007년 영화 주노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2010년 인셉션에서 애리어든 역으로 스타 반열에 오르고,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로 필모그라피를 이어가고있다.

2014년 2월 인권포럼에서 레즈비언 커밍아웃을 했고,

2018년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

2020년 12월에 성전환 커밍아웃까지 완성했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궁금하다.

 

 

엘렌.. 아니 엘리엇 페이지의 기타 정보를 좀 알아보면, 조상을 따라가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계와 아일랜드계 캐나다인이 나온다고 한다. 그의 외모만 보면 주노에서와 같은 코미디 영화에만 나올것같지만 의외로 어둡고 심각한 작품을 선호한다고 한다. 아메리칸 크라임은 말할 것도 없고, 슈퍼도 마찬가지. 그러한 취향과 필로그래피 덕분인지 음울한 캐릭터의 연기에 능력이 있다. 엘리엇은 똘끼가 다분한 배우로도 업계에서는 유명한데, 시체놀이라던지 저글링의 달인이라고 한다. 반려동물들의 이름짓는것을 잘하며 (...) 전반적으로 운동 신경이 뛰어난 편에 속한다. 운동을 좋아해서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윙백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 2009년에는 심슨 가족에 목소리로 출연하기도 했다. 플레이 스테이션의 유명 게임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등장인물인 엘리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살짝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이유는 비욘드 : 투 소울즈라는 게임에서 주인공인 주디 홈즈의 연기와 모션캡쳐를 했던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헐리엇 배우인 케이트 마라와 절친한 사이로 둘이 노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정치적 성향을 들어내는것에 주저함이 없어 도널드 트럼프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