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논문 표절 논란후 방송계에서 사라지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각종 방송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취를 감췄다.

 

SBS는 지난 11월 30일 홍진영이 고정 출연하던 예능인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에

당분간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논문 표절 논란이 제기된 홍진영을 방송에서 다루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그의 언니인 홍선영 씨와 모친도 방송에서 빠지게 됐다.

실제로 전날 방영된 미우새 최신 회차에서 홍진영의 가족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도 28일 방송분에서

MC인 홍진영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일부 장면에서 홍진영의 목소리가 들린 것으로 보아

촬영에는 참여했으나 이후 논란이 커지자 홍진영의 분량을

통 편집한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일보가 지난 11월 5일 홍진영의 논문인

2009년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눈문 표절 검증 사이트인 카피킬러에서 표절률 7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홍진영은 다음 날 "당시 문제없이 통과되었던 부분들이 지금 와서 수치로 판가름되니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서 답답하다"라고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지난날을 돌아보며 욕심을 부린건 없었나 반성한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

고 전했다.

 

 

이에 조선대는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를 통해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에 해당하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조선대는 표절이 확인되면 석사, 박사 학위를 취소할 예정이다.

 

가수 홍진영은 1985년생으로 전라남도 광주 출생이다. 165cm에 55kg로 알려져 있으며, 종료는 불교로 알려져있다.

2000년대 트로트 가수중에는 트로트경연프로그램이 있기전엔 이례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은편에 속했다. 그래서 대학 축제때 트로트 부르러 초청받는 몇 안되는 가수중 하나였다. 재밌는점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광주 출생이지만, 경상북도의 홍보대사다. 2013년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원도의 홍보대사가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생활을 한적있으며, 걸그룹으로 데비했지만, 당시 소속사가 파산한 경험이 있다. 이후 애프터스쿨에 합류하지 않겠냐라는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두번의 실패로 거절했다고 알려져있다. 홍진영은 트로트계의 현아라고 불리는만큼 몸매가 아주 좋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라는 예능에서 검사한 결과 홍진영의 MBTI는 ENFP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