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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폰 일련번호를 통해서 아이폰 제조공장의 위치를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더불어서 제조공장에 따라 아이폰의 품질이 차이가 난다는 카더라가 퍼지고 있는 상황.

진위여부는 알 수 없으나 아이폰 유저라면 궁금해지는 건 분명하다.

 

아이폰 일련번호에 따라서 품질이 다르다?

 

중국에서 처음 나온 정보인데,

그렇다보니 신빙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

 

요약하자면, 생산공장에 따라 QC(품질검수)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

생산공장은 아이폰 일련번호로 알수 있는데,

일련번호의 앞자리 첫번째 알파벳과 숫자로 알수 있다고 한다.

 

  1. C=심천 - 최상
  2. G6=심천 - 준최상
  3. F=허난성 정저우 - 상
  4. D=쓰촨성 청두 - 중
  5. G0=상해 허슈어 - 하

심천 폭스콘 생산품이 일련번호 앞자리에 C가 붙게되는데,

심천 폭스콘이 생산한 경력도 다른곳보다 길고,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이야기에서 시작된듯 싶다.

 

그렇다면 일련번호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아이폰 설정에 들어가서, 일반 탭으로 들어간다.

그후 정보를 누르면 내 아이폰의 일련번호를 확인 가능하다.

 

 

이 출처가 불확실한 정보가 풀리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일련번호를 알아봤는데,

가장 큰 단점은 제품을 구매하기전에는

이 일련번호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이폰의 뒷이야기.

아이폰의 개발은 2004년 말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아이폰의 컨셉은 사실 나중에 나오는 아이패드 개발 과정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로부터 나왔다고 하며, 애플의 전 임원이었던 스콧 포스털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언젠가 마이크로소프트이 한 직원과 식사를 한적이 있는데 그 자리에서 그 직원은 세상을 지배할 혁신적인 제품이 될것이라면서 당시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개발하고 있던 펜을 사용하는 태블릿 pc를 스티브 잡스에게 자랑했다고 한다. 잡스는 이에 자존심이 크게 상하며 스타일러스 펜이 없는 애플만의 태블릿을 개발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 애플 내부의 하드웨어 팀과 디자인 팀은 정전식 터치를 탑재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기능과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모아 나중에 아이패드가 될 프로젝트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고 한다. 그 당시 애플의 대부분의 매출은 아이팟에서 나올정도로 소비자 가전을 총괄하는 회사로 변해가는 과정에 있었다. 그에 따라 향후의 사업에 위협이 될만한 요소들을 골라내기 위해 아이팟과 아이튠즈를 나중에 대채할 만할 가능성이 있는 큰 신기술을 예상했고 그중에 스마트폰이라는것이 떠올랐다. 그에따라 아이패드 프로젝트는 연기되었고, 통화기능과 음악재생기능 그리고 정전식 터치를 통한 멀티터치 제스쳐를 탑재한 핸드폰을 만들게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되었으며 아이패드는 3년이 지난 2010년에서야 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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