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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과 오버워치 이후로 장기간 침체되어있던 게임계가

배틀그라운드와 트위치 등 1인 게임 방송 플랫폼으로 최근 몇 년간 엄청난 호황이다.

특히나 사운드 플레이의 중요성이 배그를 통해서 입증된 만큼

게임 사운드에도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

 

 

이럴 때 흔히 사용하는 건 바로 게임용 헤드셋.

하지만 헤드셋 특성상 장시간 게임을 하다 보면 귀와 머리에 압박이 있기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 많이들 게임용 이어폰을 알아보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게이밍 이어폰인 spe-g9를 소개하고자 한다.

 

 

spe-g9은 와디즈를 통해 입소문이난 이어폰이다.

이어폰이다 보니 기존 pc+헤드셋의 조합이 아닌,

pc+이어폰 그리고 모바일+이어폰의 조합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듀얼 드라이브를 장착하여 게이밍 이어폰의 섬세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약 18g의 무게로 피로 감 없이 장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어폰이지만 플러그 마이크가 장착되어있어서 디스코드를 통한

소통에도 빠짐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이크는 탈착이 가능하여 평소에는 일반 이어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이어폰이다 보니, 휴대가 용이하여

게임 환경이 바뀐다 해도 본인의 게이밍 이어폰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제품을 구매하면 Y잭 변환 케이블이 있어서 pc에도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게이밍 이어폰 혹은 헤드폰은 음향업계보다는 게이밍 관련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주로 시도하는 분야라고 한다. 그에 따라 음향보다는 게이밍적 편의를 많이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다. 주요 구매층도 높은 음질이라는 목표로 하는 유저보다는 하드코어 게이머층이다. 그러한 이유로 음향업계보다는 게이밍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회사들이 상위에 랭크되어있다. 단점으로는 기타 하이엔드 기기에 비해 음질은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 하지만 음향업계에서도 슬슬 게이밍 쪽으로 눈을 돌려 젠하이저나 소니 등에서도 제품을 하나둘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 분야에서는 로지텍이나 스틸시리즈 같은 게이밍 액세서리 전문 회사들이 더 유명한 건 사실이다. 이쪽 분야는 일반적으로 가만히 앉아서 게임할 것이 전제되어 있기에 장시간 착용하기 편하게 세팅되어 있는 사례가 많으며 대신 휴대나 이동이 불편 경우도 많다. 게이밍을 위한 기기이기에 공간 음향 기능이 가장 기본사항으로 여겨지며 사용자에 맞춘 개조 파츠 등의 옵션들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용도가 게이밍이다 보니 마이크는 거의 기본적으로 달려있는데 참고로 마이크가 있으면 헤드셋 없으면 헤드폰이라 부른다. 이 게이밍 헤드셋 분야의 이단아는 오디지라고 할 수 있다는데, 게이밍 분야에 전혀 관계가 없던 브랜드가 갑자기 모비우스라는 게이밍 헤드셋을 출시했다. 하나 이 헤드셋이 특출 난 방향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으며 그 후에 출시된 LCD_GX는 음악 감상용 고급 하이파이 헤드폰들보다 성능적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케이블도 마이크 케이블과 기존 LCD 시리즈의 음악 감상용 케이블을 함께 제공한다. 가격적으로 최고가에 랭크되어있지만 방향성과 음질이라는 분야에서의 성능이 워낙 압도적이라 의외로 오디오 마니아 층에서 더 인지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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