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향년 60세로 별세했다. 클라린, 라나시온 등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마라도나가 이날 오후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달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의 뇌 수술을 한 후 11일 퇴원해 회복 중이었다. 당시 주치의는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라나시온은 이날 9대의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마라도나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축구전설 마라도나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진다. 마라도나는 60세 생일이던 지난 10월 30일 자신이 이끌던 팀 힘나시아의 경기를 앞두고 생일 축하를 받았는데 그것이 공개석상에서의 마지막 모습. 축구선수 시절 등번호 10번의 마라도나는..
11월 24일 오전 11시 30분경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대구 새마을금고 임직원 전용 사무실에서 전직 임월 60대 A씨가 은행 직원 두 명을 칼로 찌른뒤 자신은 곧바로 독극물을 마시는 참변이 일어났다. 현재 대구 새마을금고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에 의하면 살해당한 피해자들과 수년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원한을 품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A씨는 충동적인 범행이 아닌 피해자들을 살해할 범행도구와 범행 후 자신이 마실 독극물을 미리 준비한 만큼 철저한 계획 범행이라 밝혔다. 또 경찰은 대구 새마을금고 살인사건 피의자 A씨의 지인들의 진술을 확보했는데, 평소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신변과 상황을 비관하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하며 범행 전날 오랜 친구를 만나 '나는 대구를 떠나야 겠다. 지금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