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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치료가 꼭 필요할까?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C자 또는 S자 형태로 비정상적으로 휘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성장기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척추의 변형은 물론이고, 호흡 기능 저하, 만성 통증, 체형 불균형 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정도에 따라 치료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접근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척추측만증 치료 방법을 비수술부터 수술까지 단계별로 안내해드립니다.

 

 

척추측만증 치료, 어떻게 진행될까?

1. 경증(10도 이하) – 관찰 및 생활습관 개선

  • 척추의 휨 각도가 10도 이하인 경우, 특별한 치료보다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우선입니다.
  • 올바른 자세 유지, 스트레칭,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 성장기 아이라면 6개월~1년 간격으로 X-ray 검사를 통해 진행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중등도(10~25도) – 운동치료 및 자세교정

  • 체형 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도수치료, 척추 안정화 운동,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이 적용됩니다.
  • 특히 슈로스 운동(Schroth Method)처럼 척추측만증 전문 재활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 자세 분석 후 피드백을 통한 근육 밸런스 조절이 핵심입니다.

 

3. 중등도 이상(25~45도) – 보조기 착용

  • 측만각이 25도 이상인 경우에는 척추 성장 중인 청소년에 한해 보조기 착용이 권장됩니다.
  • 보조기는 척추의 진행성 휘어짐을 막는 목적이며, 하루 18~23시간 착용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 보조기: 보스톤 브레이스(Boston Brace), 척추맞춤형 커스텀 보조기 등

 

 

 

4. 고도측만증(45도 이상) – 수술 고려

  • 각도가 45도 이상이거나, 기능적 장애(통증, 호흡 곤란 등)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척추 유합술(Spinal Fusion)과 같은 외과적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수술은 휘어진 척추를 금속 막대와 나사로 고정해 안정화시키는 방식이며, 성장이 끝난 청소년이나 성인에서 주로 시행됩니다.

 

 

치료는 조기에, 상태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핵심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상태에 맞는 치료를 시행할수록 비수술적 방법으로 충분히 관리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에는 치료 효과가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중요합니다.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휘어진 정도, 성장 상태, 증상 유무를 기준으로 운동, 보조기, 수술 중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치료 방향입니다. 척추는 삶의 중심입니다. 가볍게 넘기지 말고, 이상 징후가 있다면 조기에 전문가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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