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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감기? 알고 보면 냉방병입니다
덥다고 에어컨을 오래 틀어놓다 보면, 목이 칼칼하고 근육이 뻐근하거나 배탈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우리는 흔히 ‘여름 감기’라고 부르지만, 정확히는 ‘냉방병’에 더 가깝습니다. 냉방병은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한 자율신경 이상과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도 치료는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증상별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소개하고, 올바른 복용 팁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냉방병 증상별 추천 약국 약
1. 두통·근육통이 주된 경우
- 추천 약: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이지엔6, 게보린 등
- 복용 팁: 무리한 근육 긴장 완화와 통증 조절에 효과, 공복 시 복용 피하고 하루 3회 이내 복용
2. 인후통·콧물 등 감기형 증상
- 추천 약: 판콜에이, 테라플루, 코푸시럽, 타미플루(처방전 필요)
- 복용 팁: 열이 나거나 목이 붓는 경우, 해열·항히스타민제 복합 감기약이 효과적
3. 복통·설사 등 소화기 증상
- 추천 약: 부스코판, 스트렙실정, 스멕타(지사제), 훼스탈·베아제(소화제)
- 복용 팁: 냉기로 인한 장 기능 저하가 원인이므로 자극성 음식은 피하고, 따뜻한 물과 함께 복용 권장
4. 몸살기, 권태감, 한기 등 전신 증상
- 추천 약: 종합감기약 또는 한방 감기약(경옥고, 쌍화탕), 비타민B 복합제
- 복용 팁: 무기력함에는 수분 보충과 휴식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길면 병원 진료 필요
5. 자율신경 불균형 증상 (두근거림, 불면, 어지럼증 등)
- 추천 약: 우루사(간 기능 개선), 뉴로나민(신경기능 보조), 은단·쌍화탕 등 순한 한방제
- 복용 팁: 신경계 이상 증상이 계속될 경우 무리한 자가 복용은 금물, 3일 이상 지속 시 내과나 한의원 진료 권장
감기약보다 ‘증상별 맞춤 대응’이 중요합니다
냉방병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원인과 회복 과정은 다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실내외 온도차, 에어컨 바람, 냉음식 과다 섭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신체의 면역과 자율신경 균형이 무너지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따라서 무작정 감기약만 복용하기보다는 자신의 주요 증상에 맞는 약을 선택해 복용하고, 에어컨 사용 시 온도를 24~26도로 유지하고 장시간 노출을 피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고열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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