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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고장, 수리보다 먼저 확인할 것은?
가전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고장이나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무상 A/S 기간입니다. 제품에 따라 보증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알지 못하면 무상 수리를 놓치고 전액 유상 처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국내 가전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주요 제품들의 A/S 기준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LG 가전제품의 무상 A/S 기간과 주의사항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삼성·LG 제품별 무상 A/S 기준
삼성전자 무상 A/S 기간 (2024년 기준)
- 냉장고: 1년 / 콤프레서 10년
- 세탁기: 1년 / 모터 10년
- 에어컨: 1년 / 컴프레서 10년
- TV: 1년 / 패널 2~3년 (모델별 차이 있음)
- 청소기·전자레인지 등 기타 소형가전: 1년 삼성전자
- 고객센터: 1588-3366
- 홈페이지: www.samsungsvc.co.kr


LG전자 무상 A/S 기간 (2024년 기준)
- 냉장고: 1년 / 리니어 컴프레서 10년
- 세탁기: 1년 / DD모터 10년
- 에어컨: 1년 / 컴프레서 10년
- TV: 1년 / OLED 패널 3년
- 청소기: 1년 / 배터리 2년
- LG전자 고객센터: 1544-7777
- 홈페이지: www.lgservice.co.kr
주의사항 – 무상 A/S 받기 전 꼭 확인할 점
- 첫째, 기본 무상 보증기간은 ‘구입일 기준 1년’이지만, 영수증이 없을 경우 제조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제조일은 제품 뒷면 시리얼 넘버나 바코드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조회 가능합니다.
- 둘째, 제품에 따라 주요 부품은 10년까지 보증되지만, 이는 부품 자체 고장에 한정됩니다. 사용자의 실수로 인한 고장(예: 낙하, 침수, 파손)은 무상 A/S에서 제외됩니다.
- 셋째, 무상 수리라도 출장비가 별도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점검만 하고 수리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에도 출장비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 넷째, 에어컨 청소, 세탁기 분해 세척 등은 무상 A/S가 아닌 홈케어 서비스로 분류되며, 유상입니다. 소비자 과실 여부에 따라 수리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리 전 상담은 필수입니다.


보증서는 없어도, 정확한 정보만 알면 됩니다
삼성·LG 가전제품의 무상 A/S 기준은 비교적 명확하지만, 제품별로 세부 보증 항목이나 기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보증서를 잃어버렸더라도 제품 모델명과 제조번호만 알고 있으면 고객센터를 통해 쉽게 조회할 수 있으니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품 구입 후에는 무상 보증기간 내 고장을 대비해 정기 점검과 사용 환경 관리도 함께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고장이 나기 전, 그리고 수리를 맡기기 전, 오늘 이 글을 저장해두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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