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때 소화제 이거드세요. 편의점 소화제 추천 베아제? 훼스탈?

 

식사를 마치고 속이 유독 더부륵하거나 소화가 너무 안 되는 느낌으로 배가 아프면 우리는 흔히 체했다고 표현합니다. 과거에는 등을 두드리거나 손을 따는 등의 민간요법으로 체기를 해소하기도 했는데요. 현대의학의 발달과 의약품의 대중화로 검증된 소화제들이 약국이나 편의점등 시중에 많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소화제들이 있어서 어떤 소화제를 먹어야 하는지 고민일 텐데요. 오늘 정리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체했을 때 소화제 선택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편의점 소화제

일단 급체했을 때 또는 주말이거나 늦은 저녁일 때의 상황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할만한 상황이면 이 글을 찾아보지 않으셨을 거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편의점 소화제로는 알약 형태인 베아제와 훼스탈이 대표적이며, 액체 형태로는 까스활명수나 속청이 있습니다. 알약 형태의 소화제와 액체형태의 소화제 우리는 과연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알약과 액체형의 차이점

일단,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소화제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알약 소화제와 액체형 소화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약형 소화제는 대표적으로 베아제와 훼스탈이 있습니다. 액체형 소화제로는 까스활명수나 속청 같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과식 또는 급체라면 베아제, 훼스탈

 

알약 형태의 소화제는 일반적으로 위장운동을 촉진시키는 성분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음식물 분해를 돕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소화불량, 가스가 차오른 것 같다면 까스활명수

 

반면 액체형 소화제는 탄산수소나트륨이 주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위산을 중화시키고, 가스를 배출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쉽게 말해 가스를 배출하는데 더 특화가 되어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리하자면, 과식이나 급체라면 알약 형태의 베아제나 훼스탈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소화불량이나 가스로 인한 증상이라면 액체형태의 소화제를 추천드립니다.

 

베아제, 훼스탈 둘 중 뭘 먹는 게 좋을까?

 

 

갑작스럽게 급체를 겪고 있다면 아마도 편의점에서 알약 형태의 소화제인 베아제 또는 훼스탈을 생각 중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두 약은 모두 동일한 제품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똑같은 성분이 여럿 들어 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새로운 성분이 추가되거나 조성비가 변화하여 두 소화제가 개별적인 특성과 성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기를 먹고 체했다면 베아제, 밥 먹고 체했다면 훼스탈

 

세세한 성분들을 분석하면서 소개하기보다 알기 쉽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아제의 경우 지방을 분해하는데 더 특화가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반대로 훼스탈의 경우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데 특화가 되어있습니다. 쉽게 다시 설명하자면, 육류 위주의 식사 즉 고기를 먹고 체했다면 베아제가 효과적이며,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즉 밥이나 빵 혹은 떡을 먹고 체했다면 훼스탈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체했을 때 소화제 추천을 마치며

늦은 시각 약국도 다 문을 닫은 상황에서 급체를 했다면 참 난감합니다. 그나마 요즘엔 편의점에서 소화제를 판매하고 있기에 급하게 복용이 가능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체하기 전에 드신 음식종류가 무엇인지 잘 따져보고,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베아제, 훼스탈 중에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내려가지 않는다면 병원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해결하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이만 체했을 때 편의점 소화제 추천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